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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차관, 신임 주중美대사 접견…"중미관계 안정·발전 희망"

트럼프 측근 퍼듀 대사, 15일 베이징 도착

도널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데이비드 퍼듀 주중대사 선서식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2025.05.08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데이비드 퍼듀 신임 주중 미국 대사와 만나 "미국 측이 중국과 협력해 중미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마자오쉬 부부장은 전일 퍼듀 대사를 접견하고 최근 중미 관계 및 공동 관심사인 주요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마 부부장은 "중국은 시진핑 주석이 제안한 상호 존중, 평화 공존, 협력 상생의 세가지 원칙에 따라 중미 관계를 대하고 처리하고 있다"며 "자국의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확고하게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퍼듀 대사는 미중이 첫 고위급 무역 협상을 진행한 직후인 지난 15일 중국에 도착해 업무를 개시했다.

스포츠 브랜드 '리복' 등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퍼듀 대사는 미국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을 지낸 바 있다. 그는 기업에 몸담았던 기간 홍콩에 거주하거나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지만 상원의원 시절에는 무역과 인권, 종교적 자유 등 문제와 관련해 중국을 비난하거나 대만과의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2018년에는 상원의원 자격으로 대만을 방문해 차이잉원 당시 총통과 만나 대만의 민주주의를 지지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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