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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6월 방러?…러시아 "푸틴 초청으로 일정·의제 조율 중"

내달 6·25 전쟁 75주년 또는 9월 동방경제포럼 계기 전망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김정은 동지께서 6월 19일 러시아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동지와 회담을 진행했다"라고 보도했다. 양국은 회담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dqdt.shop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러시아가 21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이날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김 총비서가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외교 채널을 통해 방문 시기, 일정, 의제 등을 조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루덴코 차관은 구체적인 날짜를 언급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김 총비서를 러시아로 초청했다. 당시 루덴코 차관은 김 총비서의 러시아 방문에 대해 "필요한 모든 조건이 확립되고 문서 서명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초 러시아의 전승절 80주년 행사를 앞두고 북한과 러시아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사실을 인정하면서 김 총비서가 전승절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으나 북한은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했다.

김 총비서는 지난 2019년과 2023년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만난 적이 있다. 그러나 두 정상의 만남은 극동지역에서 열렸다. 김 총비서가 모스크바를 방문한 적은 없다.

김 총비서가 다시 러시아를 방문하게 될 경우 푸틴 대통령의 방북 1주년과 6·25 전쟁 발발 75주년이 있는 다음 달이 되거나 오는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맞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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