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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관영지, 푸틴-트럼프 통화에 "러 승리로 기울어…불쌍한 우크라"

"트럼프, 우크라에 흥미 잃고 러시아와 사업 원해"
"영토는 러시아에, 자원은 미국이, 부채는 EU가"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관영매체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밀착에 주목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승패가 러시아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 신화통신 계열의 소셜미디어 계정 뉴탄친은 21일 게시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9일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글로벌 뉴스는 의심할 여지 없이 트럼프 대통령의 전화통화였다"며 "트럼프-푸틴 대통령 간 통화는 러시아-우크라이나-터키 간 협상 시간보다 길었다"고 밝혔다.

뉴탄친은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많은 일자리와 부를 창출할 수 있는 거대한 기회를 갖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미국이 러시아와 큰 사업을 하기 위함"이라며 "트럼프는 러시아와 비교했을 때 우크라이나에 대한 흥미를 잃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과의 전화통화를 끝낸 후 유럽 주요국 지도자들과 연쇄 통화를 했다면서도 "따져보면 푸틴과 통화 시간의 절반도 안됐다"고 비꼬았다.

뉴탄친은 "평화의 길은 여전히 요원하며, 결국 전장에서 승리의 저울은 러시아로 기울고 있다"며 "러시아가 쉽사리 손을 뗄지도, 우크라이나가 패배를 감수할지도,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포기할 것인지는 미지수지만 분명한 것은 트럼프가 노벨상을 받고 싶어 하고, 러시아와 큰 사업을 하고 싶어하며 우크라이나의 희토류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쟁은 가비지 타임(경기에서 이미 승패가 기운 시간)에 접어들었다"며 "최종 결과는 확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토는 러시아에, 자원은 미국에, 부채는 유럽연합(EU)에, 영광은 우크라이나에 각각 속할 것이라고 부연하며 "불쌍한 우크라이나"라고 조롱했다.

ejjung@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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