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외교차관 통화…"상호 관심사 논의…소통 지속 중요"
-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미중 외교 고위 당국자가 전화통화를 하고 소통을 지속하기로 했다.
23일 미국 국무부와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랜도 국무부 부장관과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22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했다.
미국 국무부는 이날 통화에서 "미중 관계가 양국 국민과 세계에 중요하다는 점을 인정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며 "소통을 열어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했다.
중국 외교부도 "마자오휘 부부장은 이날 통화에서 중미관계 및 공동이 관심있는 중요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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