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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페리·로렌 산체스, 블루오리진 우주선 여행 간다

전원 민간인 여성만 탑승…60년만에 처음

팝스타 케이티 페리.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억만장자이자 블루 오리진을 만든 제프 베이조스의 약혼녀 로렌 산체스를 포함한 민간인 여성들이 블루 오리진의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향한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베이조스가 소유한 블루 오리진은 이날 성명을 통해 18m 높이의 '뉴 셰퍼드' 우주선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된 우주 경계인 '카르만 라인'까지 승객을 실어 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행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승객은 몇 분 간 무중력을 경험하고, 우주선은 텍사스 서부 사막에 낙하산을 이용한 착륙 방식으로 귀환하게 된다.

이번 비행엔 저널리스트 게일 킹, 나사 로켓 과학자인 아이샤 보우, 생명 우주공학 연구원 아만다 응우옌, 영화 프로듀서 케리엔 플린 등도 탑승한다.

전원 여성으로 구성된 우주비행은 60년 만에 처음이다. 마지막으로 기록된 여성 우주비행은 소련 우주비행사 발렌티나 테레시코바의 1963년 단독 임무였다.

이번 비행은 뉴 셰퍼드의 11번째 유인 비행이며, 전체적으로는 31번째 임무다. 뉴 셰퍼드의 첫 유인 비행은 2021년 7월 진행됐으며, 당시 제프 베이조스와 남동생 마크 베이조스가 탑승했었다. 이후 전 NFL 선수 마이클 스트라한과 배우 윌리엄 샤트너도 뉴 셰퍼드로 우주비행을 했다. 샤트너는 90세의 나이로 우주에 간 최고령 인물이 됐다.

블루 오리진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2000년 설립한 우주 기업이다.

kmkim@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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