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랠리에 비트코인 9만5000달러 돌파, 두달 만에 처음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이 스스로 일부 반도체 관세를 철회하자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함에 따라 비트코인도 9만5000달러를 돌파했다.
26일 오전 7시 4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48% 상승한 9만50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9만5768달러, 최저 9만2898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9만5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2월 24일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지난 한 주간 12.42% 폭등, 트럼프 당선 이후 최고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증시에서 다우는 0.05%, S&P500은 0.74%, 나스닥은 1.26%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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