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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교황 장례식 끝나자마자 귀국길…"멜라니아 생일 챙겨야"

장례미사 후 한시간만에 에어포스원 탑승
"시간 없어 선물 못사…기내에서 저녁 식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6일 (현지시간)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에 참석한 뒤 뉴저지주 뉴어크 국제 공항서 전용기를 내리고 있다. 2025.04,27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서둘러 귀국길에 오른 것은 생일을 맞은 멜라니아 여사와 식사를 함께 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텔레그래프와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장례미사 하루 전인 25일 밤 11시쯤 현지에 도착해 미국 대사 관저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이튿날 오전 10시에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장례미사에 참석했다.

장례미사가 끝나고 바티칸을 떠난 지 한 시간만에 트럼프와 멜라니아는 미국으로 돌아가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했다.

트럼프는 바티칸으로 향하던 에어포스원에서 이미 기자들에게 "멜라니아를 에어포스원의 저녁 식사로 초대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교황 장례식이 열린 26일은 멜라니아의 55번째 생일이기도 하다. 트럼프는 관세 협상 등에 집중하느라 "그녀를 위한 선물을 살 시간이 별로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하지만 이제 일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미국인들이 이제 관세의 장점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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