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메타 깜짝 실적, 지수 선물 일제↑ 나스닥 1.28% 급등(종합)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마감 직후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가 깜짝 실적을 발표하자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함에 따라 지수 선물이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20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39%, S&P500 선물은 0.82%, 나스닥 선물은 1.28% 각각 상승하고 있다. 나스닥 선물이 1% 이상 급등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MS와 메타 모두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 시간외거래에서 9%, 4% 이상 급등하고 있다.
특히 메타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를 늘린다고 발표, 엔비디아도 4%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메타는 이날 실적 발표에서 올해 640억달러~720억달러를 AI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전의 600억달러~650억달러보다 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시간외거래에서 3.92% 급등한 113.1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은 0.09% 하락, 마감했었다.
미국의 주요 기술주가 시간외거래에서 실적 랠리를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수 선물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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