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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 통화…조태열 "관세 협의, 시간 갖고 협의" 당부

"통상 협의때 美 동맹·FTA 체결국으로서 차별성 고려해달라"

조태열 외교부 장관. 2025.2.1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6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통화를 갖고 한미 통상당국 간 관세 협의가 상호 호혜적인(win-win)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루비오 장관과의 통화에서 한국 내 대선 정국을 감안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관세 문제를 협의를 해나가자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한미 통상 협의 때 한국이 미국의 동맹국이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으로서 갖는 차별성이 충분히 고려될 수 있도록 당부하자 루비오 장관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날 조 장관은 미국이 한국의 정치적 전환기 동안 흔들림 없는 지지를 발신해 준 데 사의를 표하며 내달 3일 치러지는 대선 이후 한국의 새 정부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조속한 한미 정상 통화 성사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해 미국으로서는 한미동맹을 중시하며 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한미동맹은 △한미 상호방위조약 △확장억제 등 굳건한 한미 방위역량 △무역・투자 등 경제・기술 파트너십 등 3개의 축을 바탕으로 강화돼 왔다면서,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한미 외교장관이 대화한 건 지난달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교장관회의 계기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이후 약 한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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