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 협상 타결에 미중 협상도 기대, WTI 3% 이상 급등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이 영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함에 따라 미중 무역 협상도 진전이 있을 것이란 기대로 국제유가가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8일 오후 3시 2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3.13% 급등한 배럴당 59.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2.81% 급등한 배럴당 62.8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영미가 무역 협상을 타결하자 미중 무역 협상도 결국 타결될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오는 10일 스위스에서 허리펑 중국 경제 담당 부총리를 만나 무역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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