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8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영국과 "획기적인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면서 "이번 합의에는 미국 수출품, 특히 농업 부문의 시장 접근성 확대를 포함하여 수십억 달러 규모의 시장 접근성 확대가 포함되어 있으며, 미국산 소고기, 에탄올, 그리고 우리의 위대한 농부들이 생산한 거의 모든 제품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향해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라고 비난했다. "너무 늦는 파월은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라면서 "석유와 에너지 가격이 크게 하락했고, 거의 모든 비용(식료품과 '달걀' 포함)이 내려갔으며 사실상 인플레이션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트럼프의 발언은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 직후 트루스소셜에 "러시아·우크라이나와의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 미국은 이상적으로는 30일간의 무조건적인 휴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휴전이 존중되지 않을 경우, 미국과 파트너 국가들은 추가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앞서 우크라이나와의 희토류 협상이 타결됐다고 전했다.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교황으로 선출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면서 "그가 첫 번째 미국 출신 교황이 되셨다는 사실은 정말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얼마나 흥분되는 일이며, 우리 국가에 얼마나 큰 영광인가"라면서 "레오 14세 교황을 만나게 될 것을 기대하며, 이는 매우 의미 있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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