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럼프는]"가장 큰 건 中 개방…이번 주말 시진핑과 통화할 수도"
- 최종일 선임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중국과 상호 간 관세율을 90일간 일시적으로 낮추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 "중국과 완전한 재설정을 달성했다"며 "이번 회담의 가장 큰 성과는 그들이 중국(시장)을 개방하기로 합의했다는 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우리와 협력할 수 있게 돼 매우 기뻐했다"면서 "이번 주말에 시진핑 주석과 통화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백악관에서 의약품 가격 인하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미국(소비자들)은 다른 나라들과 같은 수준의 약물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며 "약값이 59%에서 80%, 9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백악관에서 카타르 왕실로부터 보잉 747-8 항공기를 선물 받아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로 사용하기로 한 방침과 관련, "우리가 새 전용기를 만드는 동안 국방부가 몇 년간 사용할 보잉 747을 제공하겠다는 건 매우 좋은 제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공기 유지 비용이 천문학적"이라며 "내가 바보라면 '우리는 무료 항공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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