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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항상 2차 제재 고려"…평화 협상 결렬 시 대러 추가 제재 시사

"내가 연임했었다면 하마스 테러 없었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로 향하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25.05.14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평화 협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추가 제재 가능성을 시사하며 러시아를 압박했다.

CNN에 따르면, 중동을 순방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카타르로 향하는 에어포스원에서 러시아가 이란을 지원하거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속할 경우 제재할 것이냐는 질문에 "자세히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언제나 2차 제재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에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30일간의 무조건적인 휴전을 요구하면서 수용하지 않을 경우 추가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1일 우크라이나에 직접 대화를 제안하고, 젤렌스키 대통령이 제안을 수용하면서 협상이 성사되는 분위기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해서도 "(내가 대통령 재임할 당시) 이란에 2차 제재를 가해서 그들을 파산 직전까지 몰아넣었다"며 "(내가 계속 집권하고 있었다면) 10월 7일(하마스의 이스라엘 테러) 같은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이란에 2차 제재를 부과했고, 그들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길 바란다"며 "왜냐하면 어떻게든 일이 벌어질 테니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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