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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화 IRA 폐지법안 발의에 韓 비상…무협 사절단 긴급 방미

윤진식 회장, 마이크 켈리 등 하원 세입위 소속 4명 면담

한국무역협회(KITA) 사절단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 하원 세입위원회 소속 위원인 마이크 켈리 의원, 베스 반 다인 의원과 연달아 면담했다. 사진 왼쪽부터 황은석 주성엔지니어링 사장, 베스 반 다인 연방 하원의원, 윤진식 회장, 마이크 켈리 연방 하원의원,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사장.(무협 제공) ⓒ News1 류정민 특파원

(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윤진식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이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미 하원 세입위원회 소속 공화당 의원들을 만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기 법안에 대한 한국 기업의 우려를 전달했다.

제이슨 스미스 하원 세입위원장(공화당·미주리주)이 지난 12일 발의한 이 법안은 전기차 세액공제를 2027년 조기에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초 2032년 말까지 제공할 예정이었으나 종료를 6년 앞당겼다.

이날 윤 회장은 하원 코리아코커스 공동의장인 마이크 켈리 하원의원(공화·펜실베이니아)과의 면담에서 "IRA 관련 의회의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은 이해하나 기존 법안에 근거해 지원이 결정된 투자에 대해서는 지원 조건이 유지되기를 희망한다"며 기업 비즈니스 영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의 안정성, 예측 가능성, 지속가능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무협에 따르면 켈리 하원의원은 면담에서 한국 기업의 우려에 공감을 표하면서 "이와 관련한 의회 내 활발하고 긍정적인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베스 반 다인 하원의원(공화·텍사스), 에이브러햄 하마데 하원의원(공화·애리조나), 피트 세션스 하원의원(공화·텍사스)과도 연달아 면담을 갖고, "IRA와 반도체 지원법에 따른 주요 투자 성과는 공화당 우세주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공화당 주도의 하원에서 보다 진지한 논의가 지속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회원사들과 함께 사절단을 꾸리고 지난 12일부터 4일간 워싱턴DC에 머물며, 미 행정부 주요 인사 면담, 씽크탱크 방문, 네트워킹 리셉션 개최 등 전방위적 아웃리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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