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차녀 티파니, 아들 출산…트럼프 11번째 손주 봤다
'3번 결혼' 트럼프, 3남 2녀 중 막내 배런 빼고 모두 결혼
-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녀 티파니 트럼프(31)가 출산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11명째 손주를 얻었다.
티파니 트럼프는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의 발 사진을 올리며 "우리의 사랑스러운 아들, 알렉산더 트럼프 불로스가 세상에 나온 것을 환영한다"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사랑한다"고 적었다.
티파니 트럼프는 트럼프 대통령과 두 번째 부인 말라 메이플스 사이에서 태어난 외동딸로, 지난 2022년 마이클 불로스와 결혼했다. 첫 부인 사이 자녀들과 비교하면 미디어에 잘 나서지 않아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다만 레바논 출신 사업가인 티파니의 시아버지 마사드 불로스는 트럼프의 아프리카 담당 수석 고문 겸 중동 문제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 번의 결혼을 통해 다섯 명의 자녀를 뒀다. 첫 번째 아내인 이바나 트럼프와의 사이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이방카, 에릭을, 세 번째 아내인 멜라니아 트럼프와의 사이에서는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가 태어났다.
장남 트럼프 주니어는 전처 버네사와의 사이에서 다섯 자녀를, 장녀 이방카는 세 자녀를, 차남 에릭은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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