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우려 다시 고조, 엔비디아 0.88% 하락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에서 관세 우려가 다시 대두하자 엔비디아도 1% 가까이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0.88% 하락한 134.38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미중이 무역전쟁 휴전을 선언하자 이후 미국증시는 S&P500이 6일 연속 랠리를 이어가는 등 일제히 상승했다.
같은 기간 엔비디아도 덩달아 랠리, 시총 3조달러를 회복하는 등 무역 전쟁으로 인한 낙폭을 완전히 만회했었다.
그러나 이날 미국증시에서 관세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듦에 따라 엔비디아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하락에도 엔비디아는 지난 한 달간 32.41% 폭등했으며, 올 들어서는 0.07% 상승 전환했다. 엔비디아는 무역전쟁 우려로 올 들어서 연일 급락했었다. 최근 급등으로 올 들어 상승 전환에 성공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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