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0.78% 상승에도 반도체지수 0.57% 하락(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1% 가까이 상승했으나 다른 반도체주가 대부분 하락, 반도체지수는 0.57%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0.57% 하락한 4775.47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엔비디아는 0.78% 상승한 132.8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시총도 3조2390억달러로 늘었다.
이날 미국의 유명 증권사 오펜하이머는 보고서를 내고 "미국 정부의 반도체 대중 수출 제한에도 엔비디아가 AI 전용칩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뿐 아니라 엔비디아의 칩을 조립하는 대만의 콴타 컴퓨터와 페가트론이 AI 수요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도 엔비디아 주가 상승에 일조했다.
엔비디아가 상승했으나 경쟁업체인 AMD는 1.20% 하락했다.
이뿐 아니라 인텔이 0.68%, 퀄컴이 2.60%, 마이크론이 1.05% 하락하는 등 대부분 주요 반도체주가 하락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0.57%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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