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양자 컴퓨팅 선구자인 아이온큐가 양자 네트워킹 분야에서 야심 찬 인수합병(M&A)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양자컴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하자 양자컴 최대 수혜주 리게티 컴퓨팅(이하 리게티)의 주가도 26% 이상 폭등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게티는 26.46% 폭등한 13.8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아이온큐가 최근 양자 메모리, 양자 중계기 및 광자 상호 연결 전문 기업인 ‘라이트싱크 테크놀로지’ 인수를 발표하는 등 업계에서 인수합병(M&A) 붐이 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M&A로 아이온큐는 양자 네트워킹 분야에서 회사의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잠재적으로 양자 컴퓨터를 수백만 큐비트로 확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업계의 M&A가 활성화하면 각 회사의 몸값이 올라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이날 리게티는 26% 이상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dqdt.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