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동국생명과학, 1Q 매출 350억 달성…"견조한 성장세"

영업이익 31억 기록…고기능성 조영제 API 中 허가
"글로벌 조영제 시장서 경쟁력 강화 중점"

동국생명과학 안성공장 전경.(동국생명과학 제공)/뉴스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동국생명과학(303810)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50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전 부문에서 개선됐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 335억 원 대비 4.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1% 늘어난 31억 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6억 원 대비 세 배 이상 급증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뚜렷이 나타냈다.

사업 부문별로는 조영제 사업부가 25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236억 원 대비 6.6% 성장했다. 의료기기&분자진단(MEMD) 사업부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97억 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조영제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성과 의료 인공지능(AI) 부문에서의 시장 확대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면서 "해외 시장 확대와 신제품 출시도 당기순이익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동국생명과학은 지난 4월 7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로부터 조영제 '가도부트롤' 원료의약품(API) 허가를 취득하며 중국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가도부트롤은 MRI 촬영 시 사용되는 고기능성 조영제로 현재 유럽 각국의 임상현장에서 통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가돌리늄 기반 조영제다.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올해 초 일본 시장에서도 자사 MRI 조영제 원료의약품 가도부트롤을 사용한 완제의약품(DP) 제조사가 최근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의 엄격한 승인 심사를 통과하며 판매 허가를 획득하는 등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면서 "향후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조영제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1분기 실적은 주력 사업 부문의 안정적 성장과 신제품 출시, 해외 시장 확장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 결과"라면서 "이번 중국 NMPA의 API 허가 획득은 향후 현지 시장 진출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점차 글로벌 조영제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jin@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