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의원, '치매 100만명 시대, 정책 패러다임 전환' 토론회
7일 국회의원회관서 개최…의료계·복지부·요양기관 등 참여
- 구교운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치매 환자 100만 명 시대를 맞아 치매 관리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정치권과 정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7일 대한치매학회와 국회 의원회관에서 '치매 100만 명 시대, 초고령화 사회 한국은 준비됐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토론회 발제는 이찬녕 고려대안암병원 신경과 교수와 이호진 한양대구리병원 신경과 교수가 맡았다. 좌장은 박기형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교수가 맡는다.
토론자로 최승현 보건복지부 노인건강과 과장, 서지원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부센터장, 민태원 국민일보 의학전문기자, 신은경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기남부지부회장, 조기현 돌봄청년커뮤니티 N 인분 대표 등이 참여한다 .
이날 토론회에선 △치매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지역사회 중심 치매 관리 시스템 확립 방안 △치매 관리 혁신을 통한 생산적인 K- 고령화 극복 모델 개발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
서영석 의원은 "대한민국은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해 노인인구와 부양가족들이 가장 고민하고 두려워하는 치매가 매우 중차대한 사회적 이슈로 부상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치매의 진단 및 치료 환경을 점검하고 다양한 전문가, 정부, 시민사회단체 담당자 분들과 함께 이를 조기에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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