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서울청,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업무협약…"소방공무원 예우"
"제복 근무자의 희생과 헌신 기릴 것"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국가보훈부 서울청)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소방공무원 예우 증진 및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복 근무자인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원활한 보훈 지원 업무 추진, 사회적 존중 분위기 조성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보훈부 서울청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의 국가보훈대상자 유공자 등록 신청 및 심사 등 절차 안내와 더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보훈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해 제복 근무자에 대한 국민적 존중과 감사의 문화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게 협력할 예정이다.
전종호 국가보훈부 서울청장은 "제복 영웅들을 예우하고 감사하는 문화가 우리의 일상에 굳건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수많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분들이 국가가 충분히 예우한다고 느끼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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