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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장관, '북한인권 문제' 공감대 확산 나선 청년들 격려

북한인권 체험형 전시프로그램 개회식 참석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진행되는 북한 인권 비영리 단체 '엔비전'의 북한인권 체험형 전시프로그램 'ZOOM IN 2.0X'의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통일부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일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및 북한인권 문제 해결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북한인권 체험형 전시프로그램을 기획한 청년들을 만나 격려할 계획이라고 통일부가 밝혔다.

이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진행되는 북한 인권 비영리 단체 '엔비전'의 북한인권 체험형 전시프로그램 'ZOOM IN 2.0X'의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엔비전'은 2030 청년들이 모여 설립한 북한 인권 단체로, 최근 억류 선교사들에 대한 유엔인권이사회의 단호한 결정에 큰 인상을 받고, 또래 청년들에게 억류자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이번 행사의 한 축으로 억류자와 '세송이 물망초'를 포함시켰다고 한다.

개회식에는 올해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후속보고서를 준비하고 있는 유엔 북한인권사무소 제임스 히난 소장도 참석해 억류자 및 북한 인권 문제 해결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북한에 최장기간 억류되었던 캐나다 국적의 임현수 목사와, 김정욱 선교사의 형 김정삼씨, 최춘길 선교사의 아들인 최진영 씨도 행사 개막식에 참석해 억류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준 청년들의 위로에 고마운 마음을 표시하기로 했다.

최형석 엔비전 대표는 "본인과 같은 청년들에게 억류자 및 북한인권 문제가 '남' 문제가 아닌 '우리'의 문제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밝히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억류자 문제 해결 및 남겨진 가족들의 아픔을 더 많은 청년이 공감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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