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통일장관, 공직 진출 탈북민 만나 격려…공직자 본분과 역할 당부

작년 기준 211명 공직에 재직

14일 통일부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총 211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공직에 재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통일부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지난해 새롭게 공직에 임용돼 근무 중인 탈북민들을 만나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통일부가 14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초청된 탈북민들은 중앙부처부터 지방자치단체까지 공직사회 곳곳에서 통일 관련 업무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및 대민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중이다.

통일부 장관은 탈북민 공직자들에게 헌법 제7조에 명시된 '공무원은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는 공직자의 본분과 역할을 강조하며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일부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총 211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공직에 재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년(194명) 대비 17명이 늘어난 것으로 탈북민이 본격적으로 공직사회에 진출한 2010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현재 국내에 거주 중인 탈북민은 3만여 명이며 생계를 함께하는 동거가족은 6만여 명에 달한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탈북민이 정부와 지자체 등 공공부문에 진출하여 우리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고, 공공기관 진출을 위한 교육 및 채용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youmj@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