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욱 전 국토부노조위원장, 김문수 후보 '지방살리기특위' 합류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최병욱 전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이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 위원회 김문수 대통령후보 직속 지방살리기특별위원회 기회발전특구지원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최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조직총괄본부 조직본부 상근위원장으로 위촉된 바 있다. 그는 국토부노조 최초로 3선 위원장을 역임했고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공무원 노동운동가로 참여했다.
중앙선거대위는 최 위원장이 지방정주여건개선 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당시 지방살리기 관련 역량을 입증했다고 본 것으로 알려졌다.
최 위원장은 "공공기관 이전의 경험과 현장 노동 이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에 일자리를 만들고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보수정당 안에서도 노동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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