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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 지원금으로 관심 환기"…저출산위, 부영 회장에 감사패

주형환 부위원장 "관계 협의체 구성해 노인연령 상향 논의"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서울 중구 부영그룹 본사에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제공) 2025.2.27/뉴스1 ⓒ News1 김유승 기자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27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에게 저출생 문제 해소에 앞장선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21년부터 출산 직원에게 자녀 1인당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해 왔으며 2024년까지 누적 98억 원을 지원했다.

저출산위원회는 파격적인 출산 장려금으로 우리 사회에 저출생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다른 기업들의 동참을 유도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 회장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을 마련했다.

주 부위원장은 "이 회장의 통 큰 출산 장려 정책은 저출생 문제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했을 뿐 아니라 다른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일·가정양립이 가능한 기업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서는 대한노인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 회장이 정부에 정식으로 제안한 '노인연령의 점진적 상향'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주 부위원장은 "노인연령 상향의 필요성 및 공감대 확대에 맞춰 현행 법률적 지원 기준 등을 검토하며, 관계부처와 협의체를 구성해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주 부위원장은 "노인 연령 기준은 민감한 사항인 만큼 분야별 쟁점 및 영향 등 심층연구를 토대로, 폭넓은 사회적 논의를 통해 사회보장제도 전반에 대한 종합적 제도 변경 방안을 '제5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6~2030년)'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노인연령 상향은 초고령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와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ys@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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