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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1월 수출, 연휴 탓 일시 둔화 예상…민관 원팀 대응"

"1월 조업일수 대폭 감소…주요 교역국 연휴로 인한 수입 감소도"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1.9/뉴스1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0일 "올해는 설 연휴가 작년과 달리 1월에 있고, 연휴 기간이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6일이나 지속되면서, 1월 조업일수가 전년동월대비 대폭 감소했다"며 "여기에 중국 춘절, 베트남 뗏 등 아시아 주요 교역국의 연휴로 인한 수입수요 감소도 발생해 1월 수출은 일시적인 둔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산업부는 20일 정 본부장 주재로 '수출지역담당관 회의'를 갖고, 지역별 수출여건 및 리스크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는 9대 주요 지역 중 8개 지역(미국, 중국, 아세안, EU, 일본, 중남미, 인도, CIS)에서 수출이 늘었다.

대중국 수출은 반도체(41억달러, +22%)를 포함한 IT 품목(54억달러, +20%)과 석유화학(16억3000만달러, +4%) 수출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8.6% 증가한 118억달러를 기록했다. 대미국 수출도 반도체(14억7000만달러, +42%), 컴퓨터SSD(8억8000만달러, +277%) 수출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6.0%(119억달러) 증가했다.

아세안(96억4000만달러, +2.1%)의 경우 반도체(25억달러,+11%)·석유제품(12억7000만달러,+16%)·석유화학(5억3000만달러,+15%) 수출이 양호한 흐름을 보였고, 대EU 수출은 선박(9억8000만달러, +266%)을 중심으로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 밖에 중남미(23억7000만달러, +16%), 인도(16억8000만달러, +6%) 등 신흥시장과 일본 (26억4000만달러, +6%) 및 CIS(9억8000만달러, +9%)로의 수출도 늘었다.

정 본부장은 "올해는 선진국 및 신흥·개도국 모두 전년 수준의 견조한 경제성장이 전망되나, 미국 신정부 출범과 지정학적 갈등 지속 등 무역·통상환경의 불확실성도 상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민관 원팀으로 면밀한 상황점검과 기민한 대응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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