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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사업체 종사자 증가폭 4년만에 최저…전년比 0.7% 증가 그쳐

11월 실질임금은 332.2만원…전년 동월 대비 0.8% 증가

ⓒ News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2024년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전년 대비 0.7% 증가하는 데 그치는 등 지속적으로 둔화하는 모양새다. 이는 2020년(-29만명) 이후 최소 증가폭이다. 12월 국내 사업체 종사자 역시 10~11월에 이어 석 달 연속 증가폭 10만명대를 밑돌았다.

고용노동부가 23일 발표한 12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2024년 월평균 전체종사자는 2008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14만3000명(+0.7%) 증가했다. 상용근로자는 전년 대비 5만9000명(+0.4%) 증가, 임시일용근로자는 6만2000명(+3.2%) 증가, 기타종사자는 2만2000명(+1.8%)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상용 300인 미만 사업체의 종사자는 1671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11만5000명(+0.7%) 증가, 300인 이상은 336만8000명으로 2만8000명(+0.8%)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증가한 산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3.8%),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1.9%),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1.4%) 순이었고, 감소한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1.6%), 건설업(-1.1%), 교육서비스업(-0.2%) 순이었다.

지난 12월만 보더라도 증가폭은 지속 둔화세다. 12월 말 기준 국내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2001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8만4000명(+0.4%) 증가했다.

사업체 종사자 수는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감소하다 2021년 3월을 기점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후에는 인구 구조 변화 등으로 인해 2022년 이후 증가세가 계속 둔화되고 있다. 특히 건설업 경기 부진으로 건설업 종사자들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큰 원인으로 꼽힌다.

고용부 관계자는 "실제로 코로나 이후에 고용이 굉장히 좋았다가 2022년, 2023년, 2024년 계속해서 경기는 안 좋아지고 있음에 따라서 고용 동향도 같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건설업이 워낙 위축되다 보니 안 좋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12월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5만명(+0.3%) 증가, 임시일용근로자는 1만8000명(+1.0%) 증가, 기타종사자는 1만6000명(+1.3%)이 늘었다.

규모별로는 상용 300인 미만은 1667만7000명으로 5만8000명(+0.3%) 증가, 300인 이상은 3,34만천명으로 2만6000명(+0.8%)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증가한 산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3.9%),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1.7%),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1.6%) 순이었다. 감소한 산업은 건설업(-7만8000명, -5.3%), 도매 및 소매업(-1만9000명, -0.8%), 숙박 및 음식점업(-8000명, -0.7%)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명목임금은 380만원으로 전년동월(371만4000원)대비 2.3%(8만5000원)이 늘었다. 물가수준을 반영한 근로자 1인당 실질임금은 332만2000원으로 전년동월(329만6000원)대비 0.8%(2만5000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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