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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작년 영업익 8.3조원…4년만에 흑자 전환

누적 영업 적자는 34.7조…"자구 노력 지속"

23일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관리인이 전기 계량기를 살펴보고 있다. 내년 1분기(1-3월)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에서 동결된다. 한국전력은 이날 “정부 승인을 받아 내년 1분기(1~3월)에 적용될 연료비조정단가를 직전 분기와 같은 1㎾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2024.12.2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한국전력공사(015760)는 지난해 영업이익 8조 3489억 원을 기록해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8일 공시했다.

2024년 매출액은 94조 13억 원으로 2023년 대비 5조 7818억 원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2023년 대비 8조 4645억 원 늘어난 3조 7484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전기 판매 수익은 판매량 0.7% 증가, 판매단가 6.6% 상승이 맞물리며 전년 대비 5조 9350억 원 증가해 88조 889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비용의 다수를 차지하는 연료비와 전력 구입비도 각각 4조 4405억 원, 3조 6444억 원 줄었다. 연료비는 22조 5378억 원, 전력 구입비는 34조 659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유연탄과 LNG 구매 단가는 2023년 대비 약 20% 줄었다.

한전은 "국민께 약속드린 재정 건전화 계획 및 고강도 자구노력을 노사가 한마음으로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며 "작년 영업이익 흑자에도 2021년 이후 누적 영업 적자가 약 34조 7000억 원으로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을 철저하고 속도감 있게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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