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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출마' 가능성에 최상목 "정치적 불확실성 낮아지길 바라"

추경 증액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생각"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한-미 2+2 통상협의(Trade Consultation) 관련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2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워싱턴=뉴스1) 김유승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출마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과 관련해 "대외신인도 차원에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낮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 최 부총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동행기자단과 만나 한 총리의 출마와 관련한 질의에 "노 코멘트하겠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가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직에서 사퇴하면 최 부총리가 다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대통령직 궐위 이후 대행이 자주 변경되면서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란 우려도 나타난다.

따라서 최 부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한 총리의 출마에 대한 직접적 평가는 피하고 있으나, 대외신인도 차원에서 출마를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으로도 해석된다.

최 부총리는 12조 원 규모의 필수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 이후 야당에서 15조 원으로 증액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저희는 속도가 중요하다고 했고, 원칙에 부합하는 사업이라면 최근에 지표가 썩 좋지도 않기 때문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다만 최 부총리는 "당초 정부가 발표했던 원칙에 부합하는 효과적 사업(인지 여부에)에 달려 있으며, 국채 시장과 재정의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규모를 정해 놓고 하는 것보다 사업의 효과성이 더 중요하다"고 단서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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