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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부총리 대행 "대외 신인도 사수·관세 충격 최소화 총력"

"추경 예산, 최대한 신속 집행…현안 대응 차질없이 추진"

김범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5.2/뉴스1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김범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2일 최상목 전 부총리의 사임 후 직원들에게 "대외 신인도 사수와 관세 충격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전 직원이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직무대행은 대(對)미 통상 관련 사항, 추가경정예산 집행 등 실·국별 주요 업무 현안을 점검했다.

김 직무대행은 "추가경정예산을 최대한 신속히 집행해 재해·재난 대응, 통상·AI 지원, 민생 지원, 건설경기 보강 등 시급한 현안 대응을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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