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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F4 "미중 무역협상 등 이벤트 예정…24시간 시장 모니터링"

"美 금리 동결 등 예상한 수준…시장 안정적"
김범석 기재장관 대행 "매주 1회 F4 회의 개최"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이 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8/뉴스1 ⓒ News1 이연주 기자

(세종=뉴스1) 김유승 기자 = 경제수장들은 8일 미중 간 첫 공식 무역 협상 등 국제금융시장에서 주요 일정이 계속 예정돼 있는 만큼, 경계심을 갖고 금융·외환시장 24시간 모니터링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열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동결 결정에 따른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 대행을 비롯해 유상대 한은 부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FOMC에서 3차례 연속 정책금리를 동결(금리 상단 4.5%)했다. 성명서에서는 경제 전망에 불확실성이 더욱 증가했고 미국의 고용과 물가에 위험 요인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경제 상황 등을 지켜볼 필요가 있으며 통화정책 조정에 있어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글로벌 금융시장이 고용과 물가 위험이 높아졌다는 연준의 인식에 주목하면서도, 금리 동결 결정 및 향후 경제 전망 등에 있어 신중한 파월 의장의 입장에 대해서 시장에서 예상했던 수준으로 평가하면서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또 최근 주식·채권시장이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미국 경제 둔화 우려, 미중 갈등, 관세 협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지난주 말 일부 아시아 통화의 급격한 가치 변동이 외환시장 변동성에 추가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김 대행은 "주요국 통상협상, 지정학적 갈등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향후 매주 한 차례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개최해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kys@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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