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이상형으로 은지원 지목 "숨겨진 매력 있을 듯…레어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10일 방송
- 김보 기자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배우 겸 가수 함은정이 이상형으로 방송인 은지원을 꼽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함은정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은지원은 "티아라에서 복수의 여왕으로 돌아왔다"며 함은정을 소개했다. 이에 함은정은 KBS 드라마 '여왕의 집' 100부작을 촬영하고 있다며 "6개월에서 9개월 동안은 (배우들, 제작진들과) 진짜 가족처럼 지낸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혁은 "안정적이겠다"고 덧붙여 MC들을 쓴웃음 짓게 했다.
백지영이 "'살림남' 출연자 중에 이상형이 있다던데 이 자리에 있냐"고 묻자 함은정은 "은지원 선배님"이라고 대답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함은정은 그 이유에 대해 "정말 레어템 느낌이 있다, 사람들이 아는 매력과 다른 매력이 이성에게 있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있다"고 설명했다. 백지영이 "(어떤 매력이 있는지) 말해보라"고 말하자 은지원은 극구 말리며 "뭘 또 찾으려고 하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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