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22년 전 방 더럽다는 오해에 반박 "과장 있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0일 방송
- 김보 기자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가수 환희가 자신의 방이 더럽다는 오해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 브라이언이 함께 출연하며 재미를 더했다.
이날 환희의 일상과 함께 방이 공개되며 과거 방송에 나왔던 환희의 방이 다시금 회자되었다. 자료화면으로 나온 2003년 방영된 KBS '두 남자의 방'에는 브라이언과 환희의 방이 교차편집 되었다. 해당 방송에서 브라이언의 방은 깔끔하게 정리된 반면 환희의 방은 옷가지가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있었던 것이었다. 환희는 해당 장면을 보자마자 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와 양세형은 "연출된 게 아니고 원래 저렇게 살았었냐, 안 깔끔했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환희는 인정하면서도 "이건 약간 오버된 게 있다"고 해명했다. 브라이언 또한 "원래도 깔끔하고 정리하는 스타일인데 (지금처럼) 머리카락 같은 걸 디테일하게 줍는 사람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환희의 방은 과거와 달리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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