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이혼 후 혼자 있으려고 했는데"…재혼 결심 고백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 15일 공개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준호 지민'에서 김준호가 김지민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오후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오는 7월 13일 결혼을 앞둔 김준호, 김지민이 서로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영상이 게재됐다.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갔다 온 사람을 이렇게 예쁘고 똘똘한 여자가 사랑을 해서 결혼까지 가는 거는 인생의 고마운 거지"라고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준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난 사실 갔다 오고 혼자 됐을 때, 계속 혼자 있으려고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김준호는 김지민과 연애 후, 김지민이 자신을 혼낼 때 결혼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김준호는 "사실 나를 혼내는 사람이 없다, 우리 엄마도 날 안 혼낸다"라며 "50년 동안 편하게 살았으니까, 나머지는 불편하더라도 뭔가 좀 고쳐야 하지 않을까, 김지민만이 할 수 있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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