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소주전쟁'이 5월 30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9일 쇼박스에 따르면 '소주전쟁'은 5월 30일로 개봉일을 앞당겼다. 앞서 이 영화는 오는 6월 3일 개봉을 예고한 바 있다. 애초 개봉 예정일보다 4일 앞당겨 금요일 개봉한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1997년 대한민국 국민 소주가 무너졌다는 흥미로운 설정은 많은 예비 관객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최근 3년간 흥행 타율이 가장 높은 국민 배우 유해진, 남녀노소 고른 사랑을 받는 이제훈, 연기파 배우 손현주와 최영준 등 배우들의 활약은 '소주전쟁'이 연휴 극장가 기대작으로 주목받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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