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 없는 '야당', 11일 연속 1위…누적 313만↑[Nbox]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이 11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야당'은 16일 하루 동안 3만 89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13만 1656명이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 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등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달 16일 첫선을 보인 '야당'은 개봉하자마자 '승부'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으로 직행했다. 같은 달 30일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개봉한 뒤 1위를 내줬으나, 하루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고 이후 흥행세를 보이는 중이다. 이에 손익분기점인 250만을 넘은 것은 물론, 300만 관객을 돌파한 뒤에도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날 '썬더볼츠*'는 1만 7562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 수는 86만 7939명이다. '파과'는 1만 6703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6만 3900명이다.
breeze52@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