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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투지 "신곡, 나이·성별 상관없이 힘 돼줄 수 있는 노래"

[N현장] 14일 밴드 투지 싱글 5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밴드 투지(2Z)의 호진이 14일 서울 금천구 문화정원 아트홀에서 가진 다섯 번째 싱글 'CrossRoad(크로스로드)'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5.1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밴드 투지(2Z)가 자신들의 신곡에 담은 메시지에 대해 얘기했다.

14일 오후 서울 금천구 문화정원 아트홀에서는 밴드 투지의 싱글 5집 '크로스로드'(CrossRoad)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투지는 신곡 '크로스로드' 무대를 펼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컬 호진은 자신들의 곡을 어떻게 들어줬으면 하냐는 물음에 "(저희 곡은)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노래라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최대한 많이 들어주고 노래를 듣고 나서 '정말 나한테 해주는 얘기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크로스로드'는 살아가야 하는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투지의 마음을 진정성 있게 담은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러브 어페어'(Luv Affair)가 담겼다.

타이틀곡 '크로스로드'는 네오 얼터네이트 록의 강력한 사운드에 팝적인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드의 곡이다. 어쩌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집단 폭행을 당해 자신의 삶을 스스로 포기하려 하는 이들에게 마지막 희망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taehyu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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