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이 기획한 '누.나.쇼', 비영리 공연으로 진행…훈훈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장윤정이 직접 기획해 화제를 모은 콘서트 '누.나.쇼'가 후배 가수들의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된 비영리 공연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오는 6월7일 오후 2시와 6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콘서트 '누.나.쇼(누구나 신나는 쇼)'가 총 2회 개최된다. 가수 장윤정이 아이디어부터 출연진 구성까지 전 과정을 연출한 브랜드 콘서트로, 공연전문기획사인 대박기획이 투자하고 제작했다.
15일 대박기획은 "이번 공연은 후배 가수들이 활동의 폭을 넓히고, 멋진 무대에 설 수 있기를 바라는 장윤정의 소망을 담아 기획한 공연"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채로운 음악과 색다른 재미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라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연 타이틀인 '누.나.쇼'는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제목처럼, 8090 레트로 인기곡과 젊은 감성을 더한 논스톱 리믹스 무대로 꾸며진다. 관객들의 잠들어 있던 흥을 깨우고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MZ세대에게는 신선한 무대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출연진들은 공개된 예고 영상을 통해 "종합선물세트 같은 신나고 멋진 쇼를 준비했다"라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분들께 스트레스를 날려드릴 힐링을 선사해드릴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앞서 장윤정은 '장윤정의 도장깨기', '제철 요리해주는 옆집 누나'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기획력을 뽐낸 바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후배 트로트 스타들이 자신만의 매력을 펼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 음악적 경험과 노하우를 살린 기획자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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