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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컬리 컬킨, 동생 키에란 컬킨 오스카 수상에 "울었다" [N해외연예]

맥컬리 컬킨과 아내 브렌다 송 ⓒ AFP=뉴스1
맥컬리 컬킨과 아내 브렌다 송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나 홀로 집에'로 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아역 스타 출신 배우 맥컬리 컬킨이 동생 키에란 컬킨의 아카데미 수상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

3일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맥컬리 컬킨은 지난 2일(현지 시각) 열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진행된 배니티페어 오스카 파티에서 동생 키에란 컬킨의 수상 장면을 보고 울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키에란 컬킨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리얼 페인'(감독 제시 아이젠버그)으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이날 맥컬리 컬킨은 "아카데미 시상식을 봤느냐"는 질문에 "남우조연상 부문만 봤다"며 "내가 유일하게 본 부문이다, 정말이다, 정말 그렇다, 나는 울었다, 그리고 조만간 동생을 봐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키에란의 수상을 예상했느냐는 질문에는 "솔직히 말해서 물론 그랬다, 그렇게 말할만하지 않으냐"며 "그는 앞자리에 있었고 계단과 정말 가까웠다, 그가 수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하며 진한 형제애를 드러냈다.

맥컬리 컬킨과 키에란 컬킨 형제는 어린 시절부터 '나 홀로 집에' 등의 영화에 함께 아역 배우로 출연했다. 성인이 된 후 키에란 컬킨은 '파고'와 '석세션' 등 드라마 시리즈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키에란 컬킨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노라'의 유라 보리소프, '컴플리트 언노운'의 에드워드 노턴, '브루탈리스트'의 가이 피어스 등을 제치고 수상했다. 앞서 그는 제31회 미국배우조합상과 제78회 영국아카데미 시상식,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등에서 남우조연상을 석권하며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 점쳐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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