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수익 과장"…비트코인 최다 보유 스트래티지, 집단소송 직면[코인브리핑]

"손실 규모 제대로 공개 안 해"…세일러 스트래티지 설립자 피소
美 법무부, 코인베이스 해킹 사건 수사…SEC "가상자산 대부분 증권 아냐"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 AFP=뉴스1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수익 과장"…비트코인 최다 보유 스트래티지, 집단소송 직면

전 세계 상장사 중 가장 많은 비트코인(BTC)을 보유한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증권법 위반 혐의로 집단 소송에 직면했다.

20일 오전 8시 26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50% 상승한 1억 4862만 3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23% 하락한 10만 5559달러를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스트래티지 투자자들은 미국 버지니아주 동부지방법원에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설립자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는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투자 예상 수익을 과대 포장해 손실을 봤다"고 주장했다.

또 원고는 스트래티지와 경영진이 비트코인 투자로 인한 손실 규모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스트래티지의 퐁 레 최고경영자(CEO), 앤드류 캉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소송 대상에 포함됐다.

스트래티지는 지난 2020년부터 세일러 설립자의 주도로 비트코인을 꾸준히 매수해 왔다. 스트래티지는 이날 기준 총 57만 6230만 개(약 608억 달러)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美 법무부, 코인베이스 해킹 사건 수사 착수

미국 법무부가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이용자 정보 해킹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1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이날 코인베이스에서 발생한 사이버 공격 사건 수사에 돌입했다. 폴 그레왈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CLO)는 "법무부를 포함한 국내외 사법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며 "사건에 대한 형사 책임 추궁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주 내부 직원 매수로 이용자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해킹당했다. 다만 비밀번호와 개인 키, 자금 유출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커는 이용자 정보를 유출하지 않는 대가로 코인베이스에 2000만 달러(약 280억 원)를 요구했다.

美 SEC "가상자산 대부분은 증권 아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의 대부분은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헤스터 피어스 SEC 가상자산 태스크포스(TF) 팀장은 'SEC 스픽스' 행사에서 "현재 대부분의 가상자산은 증권이 아니며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피어스 팀장은 "그동안 가상자산에 대한 SEC의 정책 기조 때문에 많은 프로젝트가 미국을 떠났다"며 "가상자산을 단순히 '증권'으로 규제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전했다.

그는 결제 수단으로 설계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증권으로 간주하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또 단순 보상 목적의 대체불가능토큰(NFT)도 증권성이 없다고 덧붙였다.

chsn12@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