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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 가상자산 시장에 1345조 '뭉칫돈'…시가총액 2배 '눈덩이'

[2024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가상자산 거래 규모 24% ↑
시총 상승률, 글로벌 시장보다 높아…시총 상위 10개 코인 투자 비중 71%

출처 : 금융위원회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지난해 하반기 국내 가상자산 거래 시장에 1300조 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가상자산 시장이 불장을 맞으면서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가상자산 시가총액도 반 년 만에 약 두 배 증가했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가상자산 거래소, 보관·지갑업자 등 25개 가상자산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국내 시장의 가상자산 거래 규모는 1345조 원으로 전 분기(1087조 원) 대비 24% 늘었다.

거래 규모가 증가하면서 가상자산 시총도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시가총액은 전 분기 대비 91% 증가한 107조 7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글로벌 가상자산 시총의 상승률보다 높은 수치다. 지난해 글로벌 가상자산 시총은 전 분기 대비 60% 증가한 4989조 원이다.

특히 글로벌 시총이 높은 가상자산의 투자 선호도가 높았다. 국내 시총 상위 10대 가상자산 중에서 글로벌 상위 10대 가상자산에 포함된 가상자산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에이다(ADA) 등이다.

금융위는 "상위 6개 종목을 포함한 글로벌 상위 10대 가상자산의 시총 비중이 71%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의 상승 모멘텀이 이어져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역사적 신고점을 경신하는 등 강세장이 전개됐다"며 "지난해 1월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되고 기관 자금 유입이 본격화하며 가상자산 가격 상승을 촉진했다"고 전했다.

chsn12@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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