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가정폭력쉼터 아동·보호자 '응원키트' 400세트 기부
- 김도엽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토스뱅크(456580)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폭력쉼터에 거주 중인 아동과 보호자 200가구를 대상으로 '응원키트' 400세트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응원키트는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취학·미취학 아동들에게 문구 세트 200개, 보호자에게는 커피·쿠키 간식 세트 200개가 전달됐다. 총 1200만 원 상당으로, 기부 활동엔 먹거리 기부를 전문으로 하는 사회복지법인 우양재단이 함께했다.
기부 물품은 사회적 기업 '브라보비버'의 제품을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브라보비버는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베어베터가 고안한 브랜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신체적, 정신적 위협에 노출된 피해자들이 아이의 연필 하나, 자신을 위한 한 잔의 커피조차 갖지 못한 채 살아가는 현실을 생각하며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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