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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 12만 넘겨…신청액 20조 돌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뉴스1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뉴스1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의 누적 신청자가 12만 명을 돌파했다. 신청 채무액도 20조 원을 넘어섰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가 지난 4월 말 기준 12만 5738명을 기록했으며 신청 채무액은 20조 3173억 원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 3월 새출발기금 신청자는 11만 9768명, 채무액은 19조 3684억 원이었다. 한 달 사이 신청자는 약 6000명 늘고 채무액도 95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채무 부담 완화를 위해 2022년 9월 도입됐다. 지원 규모는 초기 30조 원에서 40조 원으로 한차례 확대됐다.

캠코 관계자는 "신청 채무액이 전부 매입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고 채무조정 대상이 아닌 금액도 있다"라며 "한도에는 아직 여유가 있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4월 새출발기금에서 채권을 직접 매입하는 매입형 채무조정에는 3만 3629명(2조 9609억 원)이 약정을 체결했으며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다.

원금 감면 없이 금리와 상환 기간을 조정해 주는 중개형 채무조정을 받은 인원은 3만 7950명(2조 8388억 원)이다. 평균 이자율 인하 폭은 4.7%포인트(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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