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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銀, 1Q 순익 1119억, 전년比 174.3%↑…홍콩 ELS 기저효과

서울 강남구 SC 제일은행 서울 대치점 모습. 2021.10.27/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 강남구 SC 제일은행 서울 대치점 모습. 2021.10.27/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SC제일은행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1119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408억 원 대비 711억 원(174.3%)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배상 추정액(1329억 원)을 일회성 영업외비용으로 인식했던 것이, 이번 실적에 기저효과로 작용한 영향이다.

영업이익은 13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1775억 원 대비 409억 원(23.0%) 줄었다.

이자이익은 고객여신 규모 증가에도, 시장금리 하락으로 인한 순이자마진(NIM)의 하락으로 전년 3216억 원 대비 143억 원(4.5%)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자산관리 부문의 판매수수료 하락과 외환·파생 관련 이익이 감소해 전년 990억 원 대비 110억 원(11.1%) 줄었다.

영업비용은 전년 2282억 원 대비 22억 원(1.0%) 감소했다.

충당금전입액은 전년 동기 150억 원 대비 177억 원(118%) 늘었다. 주로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충당금 추가 적립 영향이다.

3월 말 기준 자산 규모는 주택담보대출 및 외환파생상품 자산 증가로, 지난해 12월 말 85조 8409억 원 대비 7조 4773억 원 증가한 93조 3182억 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1%로 전년 동기 대비 0.32%포인트(p) 상승했고,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8.23%로 작년 대비 5.14%p 상승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전년 대비 6.34%p 상승한 211.24%를 기록했으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1%로 작년 대비 0.02%p 하락했다.

3월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CAR)과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각각 19.08%, 15.90%를 기록해 감독당국의 요건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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