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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대형 원전 수주 기대…목표가 7%↑"

체코 플젠에 위치한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직원이 증기터빈을 살펴보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 제공)
체코 플젠에 위치한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직원이 증기터빈을 살펴보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 제공)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메리츠증권(008560)은 18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2만 8000원에서 3만 원으로 7.14% 높여 잡았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매력적인 가정(IF)이 너무 많다"며 "적정 주가를 7% 상향했는데, 여기서도 추가 상향 여력이 풍부하다"고 짚었다.

이어 "연간 5000억 원에서 1조 원 내외로 가정한 소형모듈원자로(SMR) 예상 수주가 그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거나 최초의 국산 가스 터빈 수출이 예상 시점(2026년)보다 빨리 가시화된다면 실적 추정치나 목표 배수(타깃 멀티플) 상향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문 연구원은 올해 수주 가이던스(예상 전망치)로 10조 7000억 원을 제시하며 대형 원전 수주에 대한 기대도 내비쳤다.

그는 "2025년 수주 가이던스 중 원전은 4조 9000억 원(체코 원전 3조 8000억 원, SMR 5000억 원)인데, 체코 원전 전체 사업비가 24조 원으로 알려져 있고 기자재가 통상 약 15%를 차지한다는 점, 이에 더해 시공 수주까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수주 규모는 이보다 클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코 이외에 '팀 코리아' 등 대형 원전 수주 가능성도 열려있어 빠르면 올해 상반기 최초 SMR 본품 수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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