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MS發 미국 반도체주 하락에…'20만닉스' 겨우 사수[핫종목]

(종합)SK하이닉스, 2.2% 하락한 20만 500원 마감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2% 하락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데이터센터 투자를 축소한다는 우려가 커지면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4500원(2.20%) 하락한 20만 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946억 원, 30억 원 팔아치우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투자자 홀로 1109억 원 순매수했다.

MS가 2개 데이터센터에 대한 임대계약을 취소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주요 반도체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시에서도 24일(현지시간) 브로드컴(-4.91%), 엔비디아(-3.09%) 등이 하락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59% 내렸다.

한지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MS 측은 데이터센터 임대계약 축소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하지 않지 않은 가운데 올해 회계연도에 기존대로 800억 달러 이상 설비투자(CAPEX)는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략적인 차원에서 일부 지역의 인프라 투자 속도를 줄일 수 있다고 언급한 점이 내년 이후의 투자 축소 가능성을 수면 위로 부상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업종 경계감이 커진 영향도 있다. 엔비디아는 오는 27일 1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0.17% 하락하는 데 그치면서 5만 7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008670) 연구원은 "인공지능(AI) 랠리에서 소외됐던 삼성전자는 AI 우려에 하락한 미국 주식 시장에 연동되지 않는 모습"이라고 짚었다.

door@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