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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 김용범 부회장, 스톡옵션 행사…"814억 받았다"

최희문 메리츠 부회장도 278억 벌어

김용범 메리츠금융 부회장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832억7000만 원을 받았다.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 시한 만료를 앞두고 99만주를 행사하면서 814억 원을 수령한 덕이다.

19일 메리츠금융지주(138040) 2024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해 스톡옵션 99만2161주를 행사해 814억400만 원을 받았다. 여기에 급여 7억9800만 원과 상여 10억36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3200만 원이 추가됐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14년 메리츠금융지주 대표로 부임하면서 2015년 3월 보통주 123만20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받았다. 이후 자사주 소각 등에 따라 행사 가능 수량이 다소 줄었다.

그는 2014년 2376억 원에 불과하던 당기순이익을 지난해 2조3334억 원까지 늘리며 메리츠금융의 성장을 주도했다. 에에 메리츠금융 주가는 2014년 말 9000원에서 지난해 말 10만4000 원으로 1055.55%나 올랐다.

같은 시기에 스톡옵션을 부여받은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과 권태길 메리츠캐피탈 대표도 스톡옵션을 행사했다. 최 부회장의 평가차익은 278억 원 수준이며, 권 대표는 약 110억 원의 평가차익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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