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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심판 앞두고 키움 MTS 오류…"HTS 이용하라"(종합)

전날 오류 원인 파악 안 돼…1시간 반 이상 지연현상
"순차적으로 오류 복구 중"…9일까지 손실 민원 접수

키움증권_신사옥1 tp타워 ⓒ News1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둔 4일 키움증권(039490)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오류가 발생했다.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먹통 사태'다.

1시간 30분이 넘도록 오류가 완벽하게 잡히지 않으면서 키움증권은 MTS 대신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이용하라는 공지를 내놨다.

키움증권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현재 일부 주문 처리가 원활하지 않다"며 "영웅문S#(MTS)에서 지연 현상이 발생하시는 고객님은 영웅문4(HTS)를 통해 주문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MTS에서는 지연 오류가 발생하지만, HTS는 이상 없이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순차적으로 (오류를) 잡고 있다"며 "복구가 완벽하게 끝나면 공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장 시작 직후부터 로그인 지연과 매수·매도 오류로 어려움을 겪었다.

키움증권 시스템 오류는 연속 이틀째다. 전날에도 영웅문 S#발생한 오류가 약 1시간 만에 복구됐다. 하지만 정확한 문제 원인을 찾지 못하며 같은 사태가 또 한 번 이어졌다.

심지어 이날은 11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 불편이 더욱 컸다.

코스피는 1.46% 하락으로 출발했으나 장 중 소폭 상승 전환했다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지속 중이다. 0.92% 하락 출발한 코스닥도 상승 전환하며 시장 변동성이 커진 모습이다.

한편 키움증권은 주문 불안정에 따라 손실을 본 투자자들에 대한 민원 접수를 진행 중이다.

주문 지연에 따른 불편으로 손실이 발생한 경우, 키움증권의 보상 기준 및 절차를 확인한 뒤 9일까지 전자민원을 접수하면 된다.

전산 및 전화 기록이 있는 주문 건에 한해서만 보상이 가능하며 기록 발생 시점의 주문 가격과 장애 복구 시점의 가격에 대한 차액을 보상한다.

보상은 매도(주식), 환매수, 전매도, 정정, 취소 주문에 대해서만 가능하며, 신규 매수주문 등 기회비용에 대해서는 보상하지 않는다.

seunghee@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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