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인용되면서 코스피가 2500선을 탈환했다. 코스닥도 상승 전환했다.

특히 오리엔트정공, 오리엔트바이오, 형지글로벌 등 '이재명 테마주'들이 일제히 급등 중이며 카카오 등 정권 교체 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들도 강세다.

윤 대통령 파면이 선고된 직후인 4일 오전 11시 23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8.62p(0.35%) 상승한 2495.32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1636억 원, 개인은 5136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326억 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 3.8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1.58%, 삼성전자우(005935) 0.96%, 삼성전자(005930) 0.52%, NAVER(035420) 0.4%, 현대차(005380) 0.36%, 기아(000270) 0.33%, 셀트리온(068270) 0.23% 등은 상승했다.

SK하이닉스(000660) -3.3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7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9.82p(1.44%) 상승한 693.31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567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62억 원, 외국인은 354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086520) 10.76%, 에코프로비엠(247540) 7.79%, 코오롱티슈진(950160) 3.74%, 알테오젠(96170) 2.88%, 휴젤(45020) 1.72%, 삼천당제약(000250) 1.53%, 클래시스(214150) 1.32%, HLB(028300) 1.05% 등은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74% 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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