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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턴어라운드?"…영업익 30% 오른 HDC현산, 6%대 상승[핫종목]

경기도 신축아파트 공사현장의 모습. (자료사진) 2023.12.26/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경기도 신축아파트 공사현장의 모습. (자료사진) 2023.12.26/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1분기 깜짝 실적으로 6%대 상승 마감했다. 건설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로 건설사 다수가 강세를 보였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일 대비 1400원(6.29%) 오른 2만 3650원에 장을 마쳤다.

이외에 △현대건설(000720)(4.03%) △GS건설(006360)(1.84%) △DL이앤씨(375500)(1.47%) △대우건설(047040)(0.46%) 등이 상승 마감했다.

대형 건설사 전반이 상승 마감한 건 HDC현대산업개발의 호실적으로 업황 개선 기대감이 번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약 54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약 9057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5.2% 감소했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6%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 성장은 서울원 아이파크 프로젝트의 매출 증가와 수원 아이파크시티 10단지 준공 등 자체 주택사업 부문의 이익 증가가 이끌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자체주택사업 부문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수익성 역시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도 추진 중인 만큼 중장기적인 실적 상승세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GDP 성장률에서 건설투자 부문이 3.2% 감소하며 △서희건설(-1.62%) △금호건설(-0.49%) △코오롱글로벌(-0.58%) 등 중소형 건설사들은 일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 실적 호조에 건설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입됐다"며 "중소 건설사는 하락했지만, 대형 건설사가 견조했다"고 설명했다.

seunghee@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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